아름다운 포도원교회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23).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가져옵니다(대하5:13,14). 하나님을 안다고 해서 모두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않는” 자들을 그냥 내버려 두신다 하시며 이러한 것의 결과는 멸망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롬1:21-23). 우리를 미혹하는 자는 우리에게서 감사를 빼앗고자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말씀합니다(살전5:18).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23) 는 말씀의 내용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15-16) 라는 말씀의 내용을 함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위를 옳게 하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구하는 사람이며, 존귀하신 주님께 서원한 바, 즉 서약하고 고백하며 깨달아 표현했던 바를 지켜 행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던 10명의 나병환자들 가운데 오직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렸습니다(눅17:11-19). 고침을 받아서가 아니라 그에게 감사하는 중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감사하기 위해 다가온 온직 한 명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음을 나타내시고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사람만이 은혜를 깨닫고 즉시 감사를 행동과 표현으로 주님께 지켜 행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감사로 나오는 자를 찾으십니다. 감사는 은혜의 비밀의 문, 축복의 비밀의 문을 엽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우리의 삶과 신앙에서 나타난다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미혹과 무지에 빠지지 않으려면 주님을 찾고 구하고 기도하되 항상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진실되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며, 치유와 구원과 형통의 역사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