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도가 인생의 힘든 역경과 고난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홀로 두시지 않고 그들을 위한 신호를 보내십니다. 성도는 그것을 존중하고 그것에 집중해야합니다.그것이 우리로 어떤 상황이든 극복하게 하고 형통과 복을 이루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족속, 브리스족속과 원수가 되어 큰 위기에 있던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라(1)”고 말씀하십니다.사실 이것은 당시 야곱의 급박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아니었지만 야곱은 즉시 그대로 실행했습니다.우리가 어려움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말씀이나 권면,설교,감동과 조명하심 등을 통해 분명한 신호를 보내 주십니다.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과정과 방향과 결과에 대한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가 세워놓고 구하고 찾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때에는 먼저 그분의 뜻을 알고 전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향해 스스로를 살피고 자신에게 소유된 사람들을 정결하게 하도록 했습니다(2). 지혜로운 성도는 하나님을 향할 때 집중해야합니다. 우상들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심을 분별하고 각자가 그것을 나타내야 합니다. 야곱은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3)”고 선포하고 온전히 하나님의 지시에 몰두하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하나님을 향한 성결을 이루었습니다.그 결과,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습니다(5).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키십니다. 벧엘(하나님의 집)은 언약된 곳,은혜의 지경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올라가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야곱에게 복을 주셨고 언약을 선포하셨습니다.우리도 은혜의 자리로 올라가야 합니다. 새롭게 올라가야 합니다. 회복해야 합니다.말씀과 찬송과 기도와 예배가 있는 곳,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그곳으로 믿음을 갖고 올라가야 합니다. 언약을 따라, 우리에게 예비하신 복과 존귀와 자녀를 위한 복된 유업까지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러한 은혜의 지경,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