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복의 부으심을 받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히브리자손들은 애굽의 노예였으나‘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회복한 후에 자유자로 언약의 땅을 향해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종이요사도라는 바울의 분명한 정체성이야말로 바울의 능력과 지혜와 권세의 뿌리였습니다. 우리는‘새로운 피조물’입니다(17). 아담의 범죄 이후 사망과 저주의 권세아래 있게 된 모든 사람에게는 구원이 필요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반역한 세상과 사람을 긍휼하게 여기셔서 구원의 길을 여셨고그 구원에 참여한 사람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새로운 피조물’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더 이상 사망과 저주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당당히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17“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된 것’은 새 생명 안에서 완전한 새로운 시작,새로운 역사를 의미합니다.죽음의 권세와 지배로부터 변화되고 단절된 것을 뜻합니다.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시작은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함께,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14,15/갈2:20). 이것은 우리를 향한 복이요 절대적인 은혜입니다(수1:9/사43:1).이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생명을 조금 보수하고 경건의 모양에 맞춰 외형적인 삶의 모습이 개선된 것이 아닙니다.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이것은 하늘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승리와 성공의 확실한 보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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